■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종수 YTN 해설위원(MCL)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곧 중국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br /> <br />먼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서 어제 오후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정부 소식통이 파악을 했는데요. 정확한 동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중 접경인 단둥을 통해서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 2019년 4차 방중 당시에 김 위원장은 신의주와 단둥, 선양, 톈진을 거쳐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평양에서 베이징까지는 약 1,300km, 방탄열차 ‘태양호’의 평균 속도는시속 60km로 20시간 정도 걸립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열차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선양을 통과해 오후 3시 전후 베이징 도착이 예상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자강도로 추정되는 군수공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사일 생산 능력을 점검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중국과 국경을 맞댄 지역이라 곧장 넘어갈 거란 관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결국 평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출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 <br />먼저 위원님, 굳이 이런 돌아가는 동선을 선택한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br /> <br />[양욱] <br />일단 돌아가는 동선에서 가다 보면 김정은이 방문한 두 군데 지역이 보입니다. 하나는 화학재료종합연구원이고요. 또 하나는 주요 군수시설인데 이게 지금 보면 아마도 화성-20 신형 ICBM과 연관된 그런 것으로 보여요. 결국은 같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지금 김정은이 방중에 앞서서 보여줬던 일련의 행보와 같이 보실 필요가 있는 것이 보시면 지금 ICBM과 관련된 것들을 얘기하기 바로 전의 보도는 뭐가 있었냐면 단거리 고체연료 미사일들을 쫙 이렇게 생산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단 말이죠. 지금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면 김정은은 방중을 하지만 거기서 굉장히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북중러 3국의 회담을 하는 모습 혹은 3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모습을 그리는 것을 바랄 겁니다. 그러면 북한이 내세울 것이 과연 무엇이 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215204401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